안녕하세요. 오늘은 시력교정술 ( 라식&라섹 , 스마일 라식, 렌즈삽입술 )에 대하여 글을 써볼까 합니다.
눈이 나쁘신 분들은 안경을 주로 쓰시는데 많이 불편했거나, 미용적으로 안 좋아서 라식이나 라섹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계실 거예요.
저 글쓴이 또한 불편하고 해서 라식 수술해서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라섹과 함께 시력교정술의 대명사처럼 통하는 수술입니다. 회복이 빠르고 통증도 덜한 편이라 이런 점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선호됩니다. 다만 라식 도중 각막 절편으로 생긴 뚜껑은 다른 상처처럼 회복으로 접합되지 않습니다. 비유하자면 젖은 종이가 유리창에 찰싹 달라붙어 있는 상태로 머물러 있게 됩니다.
1️⃣ 수술 과정
(라식 수술 동영상 출처:imgur.com/9rNJ9eL)
1. 칼이나 레이저로 각막 윗부분을 수평으로 잘라 뚜껑(각막 절편)을 만든다.
2. 뚜껑을 열어젖히고 그 아래의 각막 실질을 레이저로 깎는다.
3. 뚜껑을 덮는다.
2️⃣ 장점
1) 라섹보다 통증이 적다.
통증을 느끼는 세포는 각막 상피에 집중되어 있는데, 그보다 더 안쪽인 각막 실질을 깎습니다. 다만 오히려 수술 당일날 통증은 더 심하다는 반론도 있어요. 라식 안 아프다고 해서 걱정 안 하고 갔는데 당일날 눈물 콧물 범벅돼서 생고생했다는 후기도 있습니다. 다만 수술 이후 전혀 아프지 않았다는 사람도 있는 것을 보면 이는 개인차가 크다고 봐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눈이 불타는(?) 듯한 고통을 한 3시간 정도 받았습니다.
(못 참을 정도는 아님.)
2) 라섹 수술에 비해 시력 회복이 빠르다.
2~3일 정도면 목표 시력의 80~90% 회복이 가능합니다. 주말을 이용한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저도 직장 다닐 때 추석에 수술받고 바로 회복했습니다. ㅎ.ㅎ
또 이와 연관해 시력 회복이 빠르다 보니 라섹 대비 경과 파악도 원활한 편입니다.
3️⃣ 단점
1) 격렬한 운동 등에 의해 각막 절편이 밀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절편이 밀리면 눈에 모래를 넣은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때는 안과에 가서 다시 정위치에 덮어야 합니다. 같은 이유로 눈을 비비면 안 됩니다.
2) 안구건조증이 생길 확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각막에 분포한 지각 신경이 각막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절단되고 나서 다시 연결되거나 회복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각막절편과 몸통 사이에 작은 틈이 생기는데 여기에 세균이 침투하기라도 한다면 아주 심각한 각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각막의 두께가 얇은 경우에는 수술을 하지 못한다.
각막 절편에 해당하는 두께와 레이저로 깎아낼 두께 둘 다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각막 두께를 많이 깎았을 경우 향후 문제가 생겨도 재수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절삭량이 제한되다 보니 교정시력에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4) 눈이 작으면 수술이 불가능하다.
다만 이 눈이 작다는 것이 어떤 정확한 수치적 기준이 있는 게 아니라 주관적인 건지 의사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어느 곳에서는 안 된다고 하고 어느 곳에서는 된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이건 라식이나 라섹, 스마일 모두 해당하는 내용.
1️⃣ 수술 과정
1) 알코올이나 브러시로 각막 상피를 벗겨낸다. 각막 상피는 수술 후 며칠이면 다시 자라난다.
2) 각막을 레이저로 깎는다.
3) 임시보호용 콘택트렌즈를 덮어준다. 하드 렌즈를 덮기도 하며, 각막 상피가 다시 자라나면 벗는다.
2️⃣ 장점
1) 각막 절편이 이동하는 일이 없다.
따라서 격투기 등 격렬한 운동에도 안전합니다. 라섹을 선택하는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2) 안구건조가 덜하다
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3) 라식에 비해 필요한 각막 두께가 얇다.
잔여 각막이 더 두꺼우므로 원추 각막의 발생 가능성이 덜하게 된다.
4) 라식에 비해 눈이 작아도 수술이 가능하다.
5) 라식보다 비교적 보수적인 수술방법으로 안전성이 높다.
3️⃣ 단점
1) 수술 통증이 심하다.
라섹 초기에는 정말 아팠다고 합니다. 다만 이를 보완해 주기 위해 온도와 관련하여 시술 중간중간 냉각을 시켜주는 무통 라섹이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무통이라고 해도 100% 통증이 없는 것은 아니며, 통증의 정도는 개인차가 크다고 봐야 합니다. 참고로 라섹의 경우 눈이 건조해지면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흔하기 때문에, 수술 후 눈 뜨기가 힘들거나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안과를 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로 흔하게 생기는 현상이니 걱정은 하지 말 것.
2) 시력 회복이 느리다.
다른 시력교정술에 비하여 시력 회복이 상당히 늦고 수술 직후에는 의사가 환자에게 2~3일 동안 세안이나 샤워, 화장을 못하게 하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통상 시력이 회복되는 데에는 2~4주가 걸리며, 심지어 몇 개월 이상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막이 회복될 때까진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하는데, 때문에 시술 이후에도 3~6개월가량의 기간 동안 모자나 자외선 차단 안경, 선글라스 같은 것을 착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에는 잠깐 잘 보이나, 상피 완치 전까지는 상피가 자라남에 따라 안개 낀 느낌이 지속됩니다. 또한 1~3개월 정도 야간 빛 번짐이나 시력 저하가 존재할 수 있으며, 야간 동공의 크기가 클 경우에는 영구적인 야간 빛번짐이 남을 수도 있습니다.
(난시의 경우 회복기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3) 회복과정에서 각막 혼탁이 발생할 수 있다.
절삭량이 많은 경우 (특히 시력이 나쁠 경우) 회복 과정에서 각막 혼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회복 기간이 아닌 수술 자체의 단점으로만 놓고 보면 라식과 비교할 시 가장 큰 단점. 각막 상피는 세포 증식으로 회복이 되는 부분인데, 이것이 일반적으로 재생되면 다행이나 깎아낸 부위가 일반적으로 재생되지 않고 비정상적으로 재생되면 각막 혼탁으로 이어져 눈이 뿌옇게 되어 앞이 잘 안 보이게 됩니다. 각막 혼탁이 발생하면 각막 이식 외에는 회복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앞이 안 보일 정도로 각막 혼탁이 오는 경우는 매우 드무나, 정상적 재생 여부는 의사 재량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세포의 자생력에 걸린 것이라 집도의도 예상할 수 없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다만 각막 혼탁은 발생 초기에 약물을 투입하면 치료할 수 있고, 수술 시에도 이를 막기 위해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용도의 마이토마이신(항암제의 일종)을 사용하는 M-라섹이 개발되었는데, 아무리 저농도라도 항암제라며 꺼리는 사람들도 일부 있긴 합니다. 이러한 각막 혼탁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안과에선 회복 기간 동안 매일 비타민C 1000mg 이상 섭취를 권장하기도 한다.
스마일라식은 근시, 난시와 같은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시력교정술의 한 종류입니다.
이때, 스마일(S.M.I.L.E)은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의 약어로 ‘각막 최소 절개술’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즉, 각막을 최소한만 잘라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이라는 뜻입니다.
1️⃣ 수술 과정
cyreseye.com/wp-content/uploads/2020/02/ReLEx-smile.mp4?_=1
출처 :https://cyreseye.com/service/refractive-smile/
1단계 |
수술 준비 |
안구 마취 후 개안기 착용, 이후 수술 베드 고정 및 레이저 이동 |
2단계 |
안구 고정 |
조이스틱을 이용해 안구 고정 장치로 안전하게 안구를 고정 |
3단계 |
각막 실질 조사 |
각막의 교정량만큼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실질을 조사함 |
4단계 |
2mm 각막 상피 절개 |
각막 상피를 길이 2mm, 깊이 100~120um로 절개함 |
5단계 |
렌티큘 분리 |
2mm 절개창으로 스파츌라를 넣어 윗면- 아랫면 순서대로 분리함 |
6단계 |
렌티큘 제거 |
분리한 각막 실질 조각(렌티큘)을 2mm의 절개창으로 빼냄 |
7단계 |
수술 마무리 |
세척 및 부유물 정리 |
2️⃣ 장점
1) 시력 회복 기간이 짧고 통증이 적다.
스마일라식이 시력 회복 기간이 짧고 통증이 적은 이유는 각막 상피의 손상이 적은 데 있습니다. 각막 상피에는 통각을 느끼는 신경이 촘촘하게 밀집되어 있는데, 스마일라식은 이 각막 상피 부분을 손상시키지 않고 레이저를 투과시켜 각막 실질에 바로 도달하기 때문에 통증이 평균 2~3시간 정도로 짧고 시력도 빠르게 회복됩니다.
2) 수술 후 강한 각막 강성도
각막은 여러 개의 콜라겐층이 겹겹이 쌓여있는 형태라고 보면 되는데, 조직학적으로 상층부의 각막이 더 치밀합니다. 이 때문에 각막 상층부를 손상시키는 것이 각막 전체의 강성도를 약하게 만듭니다. 스마일라식은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을 투과해 실질에 직접 레이저를 조사하는 수술이다 보니, 치밀한 조직의 각막 윗부분을 건드리지 않는 수술입니다. 반면, 라식은 각막 실질에 도달하기 위해 조직학적으로 더 치밀한 각막 상피를 절개해 부작용을 유발하기 쉽다. 쉽게 말하면, 콜라겐을 여러 개 층의 고무줄이 팽팽하게 당기고 있는 형태라고 보면 되는데 이때, 라식은 치밀한 위쪽 고무줄은 전부 끊어내는 것이고 스마일라식은 안전하게 중간 고무줄 몇 개를 걷어내는 원리인 것이다.
3) 적은 근시 퇴행 확률
근시퇴행은 수술 후 시력이 다시 처음처럼 근 시화되며 나빠지는 것을 말하는데, 각막 모양이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거나 과재생되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은 각막 상피를 벗겨내 시력을 교정하는 라섹에서 확률적으로 더 많이 일어납니다. 각막 상피는 상처가 회복되듯이 다시 재생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 각막이 과재생 되거나 비 증식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라섹은 항생제를 일정기간 주입하면서 이 재생 현상을 늦춥니다. 반면, 스마일라식은 각막 상피를 투과해 바로 각막 실질을 교정하기 때문에 희박한 확률로 각막 실질이 재생되지 않는 이상,근시퇴행이 일어날 확률이 적습니다.
3️⃣ 단점
1) 비싼 가격
스마일라식은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높은 가격대입니다. 스마일라식은 강남 전문 병원 TOP 5 기준, 가격이 200~300만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지인 추천, 할인 가격이라는 다양한 마케팅이 있지만 스마일라식 가격은 200만원 중후반으로 고정된 가격으로 라식, 라섹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공개된 해외 스마일라식 수술 비용으로는 미국은 $2000 ~$3500(230~390만원), 영국은 £4,900~ £6,500(710만원~940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2) 제한적인 수술 범위
스마일라식은 근시-10D, 난시 -5D 까지만 가능하고 원시는 교정이 불가합니다. 이는 스마일라식 수술적 한계가 아닌 한국 식약청과 미국 FDA의 규정인 ‘LOCK'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한이 더 유연한 국가인 이집트 같은 경우는 -10D이상의 초고도근시를 수술해 성공적으로 교정한 사례도 많지만, 아직까지는 국내와 미국에서는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3) 의사 실력에 따라 시력의 질이 결정
스마일라식 수술의 핵심 파트는 레이저로 진행되지만, 마지막 각막 실질 분리, 제거 단계는 의사가 직접 하기 때문에 의사가 각막 실질을 얼마나 깔끔하게 수술하느냐에 따라서 시력의 질이 좌우됩니다. 이때, 숙련되지 못한 의사가 수술을 하면 각막 실질을 깔끔하게 제거하지 못해 각막이 붓고 시력 회복도 느릴 수 있습니다.
콘택트 렌즈가 각막 위에 렌즈를 덧씌우는 방법이라면, 안구 내 렌즈 삽입술은 아예 안구 내에 굴절력을 조정하는 렌즈를 수술을 통해 삽입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홍채 뒤쪽에 렌즈를 넣는 방식(ICL)과 앞쪽에 렌즈를 넣는 방식(알티산, 알티플렉스) 둘로 나눌 수 있으며, 각기 다른 부작용과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1️⃣ 장점
1) 매우 높은 도수도 교정이 가능하다.
2) 각막을 깎지 않으므로 퇴행이나 안구건조 등 관련 부작용이 없다.
3) 고도난시도 교정할 수 있다(토릭 ICL, 토릭 알티산).
4) 시야의 질이 높다.
5) 회복 기간이 거의 필요하지 않으며, 수술 직후 최대 시력을 얻을 수 있다.
2️⃣ 단점
알티산, 알티플렉스
1) 각막 내피 세포가 소량이나마 꾸준히 손실된다. 손실이 많은 경우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2) 렌즈를 홍채에 고정하기 때문에 타원형 홍채가 발생할 수 있다.
아쿠아 ICL
1) 수정체에 부담을 주어 백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공통
1) 비용이 다른 시력교정술에 비해 높다.
2016년 기준으로 여전히 500만 원 수준. 비싼 이유는 일회용 렌즈 자체가 절반을 차지하고, 시술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부르는 게 값. 그런 관계로 안과 의사가 과잉 공급되거나, 획기적인 렌즈 제작술이 개발되지 않는 한 저렴해지기 어렵습니다. ICL 렌즈는 스위스에서, 알티플렉스, 알티산 렌즈는 네덜란드에서 수입합니다.
2) 녹내장 위험이 증가한다.
3) 렌즈를 제거할 수는 있지만 제거 시의 절개량은 삽입시보다 많다. 즉, 난시가 유발된다.
4) 렌즈가 고정되지 않고 움직이거나 해서 다시 수술해야 하는 불상사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때문에 안과에서도 수술 후 문제가 없는지 1시간가량으로 계속 확인하며(안압 상승 등), 한쪽이 완벽해졌다고 생각될 때 다른 쪽을 수술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력교정술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여전히 갑론을박이 진행 중입니다.
(안구건조증, 빛번짐, 눈부심, 복시, 비문증, 근시퇴행, 각막혼탁 등)
안과의사들 중에서도 특히 라식/라섹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의 경우 직접 수술받은 의사들도 많고 이를 근거로 라식/라섹이 안전하다고 말하는 경우도 많지만, 인터넷에 라식/라섹 부작용 검색만 해봐도 알 수 있듯이 실제 부작용 환자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쉽게 말해 정상 시력으로 잘 살 확률도 높지만, 아무리 확률이 낮아도 내가 부작용을 겪게 된다면 그건 자신에게 100%가 되는 것입니다. 거기에 다른 기관도 아니고 눈은 잘못되면 평생 안고 가야 합니다. 심지어 사전검사에서 아무 이상이 없다고 나오더라도 수술 후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FDA 사이트에 들어가서 라식에 대해 찾아보면,
Certain complications are unavoidable in a percentage of patients, and there are no long-term data available for current procedures.
일정 비율의 환자에게는 수술 후 부작용이 불가피하며, 현재 수술 방법에 대해 장기적으로 연구된 자료는 없다.
(www.fda.gov/medical-devices/lasik/when-lasik-not-me)
그래서 라식과 라섹을 받을지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해야합니다. 위험성을 경고하는 의사들도 꽤 있다는 것을 명심.
라식과 라섹은 병원마다, 기계마다 다르겠지만 가격이 100~200 정도로 형성되어있습니다.
보통은 라식이 좀 더 비싼 경우가 많으며 라식 라섹 가격이 동등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눈 수술하기 전 해야 하는 검사가 바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검사입니다.
해당 병을 가지게 되면 눈 수술을 할시 지속적으로 시력이 저하가 되기 때문에 절대 수술이 불가합니다.
유전병 이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특이사항이 없고 하면 괜찮지만,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의 확률은 870명당 한 명이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수술하기 전 검사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시력교정술을 하고 싶다면 병원부터 찾아가서 상담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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